헬스 초보(헬린이)의 기록 #1편

* 헬린이로서 PT를 받는 기록을, 개인적으로는 기억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 혹시나 저와 같은 헬린이 분들에게 정확한 헬스 자세와, 헬스에 대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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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스는 저항운동입니다.
- 보통 아령을 들어 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령을 들어올릴 때는 젖 먹던 힘을 내어서 힘껏, 그리고 천천히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어떻게 하나요? 힘을 쭉 빼면서 그냥 내립니다. 틀렸습니다. 헬스는 지속적인 저항운동이기 때문에, 내릴 때도 천천히 아령을 천천히 떨어뜨린다는 기분으로, 즉 저항하면서 내려야 합니다. 처음에 힘을 쭉 빼면서 내리는 행동이 바로 운동학적으로 무저항입니다.
- 아령에 국한하지 않고, 기구를 이용한 모든 운동은 기본적으로 무게를 들어올리는 행위와, 무게를 내리는 행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방법을 동일합니다. 무게를 내릴 때도 저항하면서, 즉 천천히 힘을 주는 것을 느끼면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2. 가슴을 내밀면서 운동하라.
- 가슴을 내밀지 않고 무게를 들어올리면 보통의 경우 허리가 무너집니다. 허리가 무너지게 되면 애초에 운동을 아예 안 하니만 못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가슴을 쭉 펴서 내밀면서 운동을 하셔야 허리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3. 스쿼트의 요령
- 가슴을 어깨 너비로 벌리라고 할 때, 앞꿈치 기준일까요? 뒷꿈치 기준일까요? 바로 뒷꿈치 기준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앞꿈치가 벌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생각하는 것보다 더 벌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 역시 같은 논리가 적용됩니다. 가슴을 쭉 내밀면서, 즉 엉덩이가 뒤로 빠지지 않게 스쿼트를 하셔야 합니다.
- 발바닥에 느껴지는 무게중심은 골고루입니다. 물론 발뒷꿈치에 가장 많은 힘이 실리는 게 가장 좋은 자세입니다. 굳이 수치적으로 얘기하자면 발앞꿈치(30%), 발 중앙(30%), 발뒷꿈치(40%)입니다.

4. 레그 프레스의 요령
- 레크 프레스를 하기 전에 발의 위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발은 양쪽이 정확히 같은 위치에 오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균형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역시나 내릴 때 저항을 느끼면서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물론 모든 헬스동작이 마찬가지지만, 너무 쭉 다리를 펼치지 않아야 합니다. 5% 모자란 기분까지 다리를 펼치면 됩니다. 그럼 아주 잘 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