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김재우의 구동사 100인가?
어떤 분께서 제 유튜브 채널에 이런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요지는 본토에 가지 않으면 영어 스피킹은 절대 늘 수 없다는 겁니다.
저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국내에서 아무런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될까요?
거기에 대한 제 댓글이자 답변을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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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한국에서 전화영어를 한들 하루에 40분, 길게 해 봤자 60분 정도가 거의 최대치일 겁니다(실은 대다수가 매일 하지도 않고, 매일 해도 아마 20분 정도 할 겁니다).
그런데 그걸로 스피킹이 늘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그런 만큼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구동사도 포함)과 문형(so ~ that 구문, now that S + V 등등)을 제대로 숙지하고, 무엇보다 어떤 뉘앙스인지 정확히 인지를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우리는 스피킹 공부를 너무 맨 땅에 헤당하듯 해 왔습니다. 이런 식이었습니다.
1. 이 영화 한편만 씹어 먹으면
2. 영어 책 1권을 500번 낭독하면
3. 영어원서 500권을 읽으면
저도 다 해 봤습니다. 근데 실전에서는 하나도 안 튀어 나와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말씀하신 것처럼
1. 실전 경험이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전화영어를 매일 20분 하는 사람도 드물다는 게 문제)
2. 그냥 낭독하고 외운 표현이나 눈으로 설렁설렁 본 표현들의 정확한 뉘앙스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go into와 get into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라고 하면, 대충은 설명하겠지만 잘 하지 못할 겁니다. 그러니까 능동적 활용을 할 수 없는 겁니다.
I can't get into this book.
눈으로 보세요. 무슨 뜻이죠? 대충 감이 오시죠. 넘어갑니다. 그런데 실전에서 저 말 나올까요? 절대,절대, 안 나옵니다. 왜냐면 우리는 저런 get into에 대한 제대로 된 뉘앙스 학습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전에서는 I think this book is not interesting 정도가 나올 겁니다. 물론 좋은 영어입니다. 그렇지만 몰입해서 읽는 느낌, 을 전할 수가 없습니다.
I can't seem to get into this book.
이건 어떻습니까? 눈으로는 대충 감이 오시죠? 넘어갑니다. 이걸 입으로 500번을 하든, 1000번을 하든, 원서에서 만 번을 본들 쉬우니까 대충 넘어가니까 평!생! 저런 표현 입에 달지 못하는 겁니다.
이런 것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배우고 누적시켜 나가면 여러분의 영어인생은 백퍼센트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현지에서 부딪혀서 배우는 게 가장 빠른 길이겠죠? 그렇지만 모두가 해외에 나가서 살 수는 없잖아요?
이런 섬세한 표현들이 바로 이 책에 쏟아집니다.
김재우의 구동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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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 주저하시죠? 1분의 주저가 나중에 1년이 됩니다. 10분 주저하시면 10년 늦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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