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메디치상수상소설1 [한강 소설: 메디치상 수상] 작별하지 않는다 리뷰 작별하지 않는다 를 다 읽었다. 한강과의 조우는 그녀의 강연을 통해서다. 비록 맨부커상을 탔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불호의 의견들이 많았던 어 선뜻 손이 가지 않았지만 영상 속의 그녀는 영혼까지 선해 보였다. 그럼에도 채식주의자는 손에 들기 부담스러워 그녀의 단편들로 일단 그녀를 만났다. 그녀의 소설들에는 늘 폭력과 죽음이 드리워져 있었다(어린 시절, 실제의 학대를 의심할 정도로). 단편에서 몇 편의 장편들로 넘어 오고는 이제는 한강과 작별(?)해야 할 시간이라 느꼈다. 딱 그때가 의 초반에 들어선 때였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작년 하반기에 또 한차례 우리 문학계에 낭보가 들린다. 이번에는 한강이 작별하지 않는다로 메디치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별 수 있는가. 작별을 고했지만 다시 만나보는 걸로. .. 2024. 1.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