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주차, 어깨가 차선 중간? 차선 끝? 어디가 맞는 거야?

차 산 지 3주가 지났습니다. 

 

3주동안 정말 수많은 유튜브를 보면서 후진주차를 공부했습니다.

 

참 좋은 운전 유튜버들이 많지만, 그래도 너무 방법이 다양해서, 문득 깨달은 - 물론 영상의 내용들이 엄청 도움이 되었고, 어느 순간 이 방법이 최고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보통의 공식은 이렇습니다.

 

 

1. 주차하고자 하는 차선과 50센티에서 1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를 확보한다.

 

2. 주차하고자 하는 공간의 중간에 또는 앞쪽 차선 끝에 (유튜버마다 분분합니다, 물론 차종의 따라 또 다르겠지만요) 내 어깨를 맞춘다.

 

3. 핸들을 왼쪽으로 완전히 틀어 차를 45도 내보낸다.

 

4. 후진기어로 바꾸고 오른쪽으로 완전히 틀어 그대로 쏙 들어간다.

 

그런데 실은 1번의 차선과의 거리, 2번의 내 차를 어느 선에 맞췄느냐, 즉 근본적으로 내 차의 크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로 무조건 4번처럼 쏙!!!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냐?

 

무조건 미세조정을 해야 합니다.

 

아래 바로 미세조정 방법 공개합니다.

여기까지는 위에서 나온 방법과 같습니다. 사실 다소 거리가 벌어져도, 또는 45도를 완벽하게 못 만들어도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미세조정을 할테니까요.

 

이 경우에는 일단 차를 앞으로 빼야 합니다. 단 왼쪽으로 완전히 돌려야 합니다.

 

 

이때 차바퀴의 모양을 머릿속에 완벽하게 그리셔야 합니다. 핸들의 방향대로 앞바퀴만 움직입니다. 뒷바퀴는 고정입니다.

그렇다면 문제2. 즉, 너무 가까이서 차를 돌려서 경차를 칠려고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차바퀴를 유심히 보신 분들은 원리가 같다는 것을 아시겠지만, 다음 시간에 이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