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전자책 발간, 11개월차 수익이 어떻게 될까요?
먼저 제가 언제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냈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전 포스팅 한번 보고 오겠습니다.
1) 첫 발간일 : 21년 10월 10일
2) 발간이후 시간 : 11개월 (21년 10월 ~ 22년 8월)
3) 누적 수익 : 216원 (107원 + 109원)
4) 수익 분석
: 한국처럼 책을 대여하는 시스템이 해외에서 있는 것 같습니다. 주문판매로는 한 건도 없지만 Read, 그러니까 아마 대여해서 누군가 읽었나 봅니다. 그걸로 보면 두 번 발생했습니다.
- 20021년 10월에 22페이지를 읽었고, 거기서 0.03$가 발생했습니다.
- 2022년 6월에 39페이지를 읽었고, 거기서 0.04$가 발생했습니다.
수익표를 보면 알겠지만, 루피(INR)로 결제된 것으로 봐서 제 책을 인도에서 봤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인도에서도 인도어가 있지만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지요?
5. 수익이 저조한 이유
- 일전에도 밝혔지만, 아마존 전자책은 별다른 감수행위가 없습니다. 그냥 제출하자마자 모두 승인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건 사실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몽은 그렇지 않던데,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소기준(페이지수, 표지요건)을 충족하면 승인이 납니다. 즉, 수요에 비해 공급이 넘쳐나니까 제 책이 독자들에게 채택될 확률이 지극히 낮아진다는 겁니다.
6. 결론
- 제 결론은 "아마존 전자책" 도전하지 마세요. 특히 영문판은 하지 마세요. 30페이지 번역 돌렸지만, 손이 정말 많이 갔습니다. 그런데 11개월간 누적 수익이 216원입니다. 단순히 한번 해보자, 라는 경험차원에서 하시려고 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돈을 벌고 싶은 분들은 절대로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간은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니까요.
그럼 열생(열심히 인생 살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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