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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공부가 돈이 되는 시간

아마존 판매수익 공개(전자책 승인후 2.5개월)

by 북노마드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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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서 전자책을 낸 지 몇 달이 지났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일전에 포스팅해 드렸습니다. 한번 보시고 오겠습니다^^

 

아마존에서 영어로 전자책 내는 방법

* 미래의 먹거리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요? * 크몽, 탈잉이라는 사이트에서 전자책을 내는 부업이 유행인데, 오늘 이 시간은 그런 전자책을 전

booktomoney.tistory.com


전자책을 발간한 날짜가 21년 10월 10일이니, 약 2개월하고도 10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익은 어떻게 될까요? 두구두구두구...


0원입니다. 슬프죠?
(외화 끌어모을지 알았는데...)

맨 처음 발간하고 나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가면서 판매량을 살폈지만, 거의 팔리지 않아서 절망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이주에 한번 .... 지금은 거의 들어가지 않습니다.

 


1. 아마존 전자책은 왜 팔리지 않는가?

생각해 보면 전자책을 누구나 발간할 수 있는 무제한 승인시스템(*하다못해 크몽도 심사가 있는데, 아마존은 오탈자도 보지 않고 제출하면 거의 1일 이내에 승인해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이라서 공급이 엄청난 것입니다.

무수한 전자책들이 전세계 곳곳에서(심지어 한국에서, 저 같은 사람도^^;) 실시간으로 쏟아집니다.

>> 공급이 수요를 능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입니다.


2. 그렇다면 아마존에도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가?

그래서 크몽도 자신의 전자책을 홍보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아마 있을 건데, 굳이 광고비를 들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한번 해보자, 하는 식으로 시도에 의의를 준 데다가, 전문 번역에 맡긴 것도 아니니 완성품질에 자신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3. 마케팅은 없었지만, 약 2.5개월만에 첫 판매!!!

그래도 오늘 1개가 판매되었다는 메일이 왔습니다.

판대단가를 권당 7$(칠천원꼴)로 설정을 해 놨습니다.

수수료율을 보니 35%를 아마존이 가져갑니다. 크몽도 그렇지만 아마존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단순히 승인만), 35%를 가져가니 역시 플랫폼 기업이 돈을 왕창 벌지 않을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즉, 몇일후 제 계좌로 7$의 65%인 4.89$(약 5천원)이 입금됩니다.

그래도 첫 판매가 이뤄지니 기분은 무지 좋습니다. 물론 제 인건비는 몇 십만원정도(한글본 작성부터 번역까지) 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추세를 몰아서 계속 판매가 되면 좋겠습니다.


0. 나오면서

경쟁은 치열하지만, 그래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그야말로 자면서도 돈 버는 시장이 전자책 시장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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