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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공부가 돈이 되는 시간

글쓰기만으로 월 200만원 벌기(ft. 글쓰기로 부업하라)

by 북노마드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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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는 너무나 오래된 인간의 습성입니다. 미래먹거리라고 하기에는 다소 우스워 보입니다. 그러나,

* 영상이 완전히 텍스트를 대체할 것인가, 라는 질문은 아주 오래 전부터 제기된 질문입니다. 저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텍스트는 영원이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그 형태가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스마트폰(종이소설 → 웹소설)으로 옮겨갈 뿐이지 말입니다. 

* 글쓰기는 영원한 미래의 먹거리입니다.


"글쓰기로 부업하라"

이 책을 만난 걸 신께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목만 보고는 전자책 출간하라는 책 중 하나구나, 싶었습니다. 글쓰기 부업으로는 요새 전자책이 가장 핫한 것 같고, 저 또한 아마존에까지 전자책을 냈으니까 말입니다.

 

아마존에서 영어로 전자책 내는 방법

* 미래의 먹거리는 한국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로 눈을 돌려 보면 어떨까요? * 크몽, 탈잉이라는 사이트에서 전자책을 내는 부업이 유행인데, 오늘 이 시간은 그런 전자책을 전

booktomoney.tistory.com

그런데 전자책이 아닙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굳이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독후감을 팔아라!!!

 



입니다. 

독후감을 팔아서 돈이 될까요?

한번 같이 알아볼까요?^^


1. 티스토리 블로그에 독서리뷰를 올리다.

올해 4월부터 티스토리 블로그에 애드센스 승인을 얻어 첫 한두달은 그야말로 블로그와 함께 한 나날들이었습니다. 

1일 1포.

매일 퇴근하고 집에 와서 포스팅을 하는 재미와 조금씩이지만 매일 늘어나는 방문자수를 체크하는 재미에 흠뻑 빠져 있었습니다.

물론 그 재미가 생각보다 늘지 않는 수익에 반감되고 말았지만 말입니다.

저는 독서를 좋아합니다. 제 블로그의 많은 내용들이 독후감으로 이미 채워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블로그에 독서리뷰를 보기 위해 들어오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삼성전자 주가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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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들입니다. 본인들이 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재발리 찾는 게 목적입니다. 물론 어던 책을 보고 그 책의 내용을 살피는 경우도 있지만, 다른 정보성 포스팅에 비해서는 유입량이 확실히 적습니다.

나름 많은 독후감(독서리뷰)를 남겼는데도 제 블로그의 수익은 늘지 않거나, 때론 후퇴하기도 했습니다. 

글 갯수가 늘어나는데로 수익은 감소하는 아이러니.

그러다보니 나는 상업적 글쓰기와 맞지 않나, 라는 생각까지 들고 자괴감마저 들었습니다.


2. 독후감을 팔아라!!!

그런데,

"글쓰기로 부업하라"라는 이 책을 접하고 180도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독후감을 팔아라!!!

입니다. 



1) 내 빈약한 독후감을 팔아야 되는 걸까?

해피캠퍼스라는 사이트를 알고는 있었고, 제가 썼던 독후감 중에서 2개 정도를 일전에 올려놨지만, 6개월이 지난 지금도 단 1개밖에 팔리지 않아서 여긴 도저히 부수입으로는 비효율적이구나, 생각하고 아예 접어두고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UTNLoiYGpo

게다가 지나치게 감상적인 독후감을 누가 살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① 욕 먹는 것을 두려워말라. 

- 취향이 다 다르듯 감상이 많이 담긴 당신의 글을 분명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극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② 박리다매하라. 

- 저자분은 1페이지에 100원으로 책정했다고 합니다. 3페이지라도 좋으니 꾸준히 올리라고 말합니다. 3페이지만 300원이 팔라고 합니다. 결국 내가 소비자라면 가성비(*특히 해피캠퍼스에는 과제나 레포트로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읽기 싫은 대학생들이 많이 오니 싸고 양 많은 자료를 구하려고 할 것이다)를 따질테니 사게 책정하라고 합니다.

③ 꾸준히 올려라. 

- 저자분은 1일 1책 1리뷰까지 말하는데, 스스로도 그건 과한 것 같으니 최소 1주일에 1권을 읽고 반드시 독후감을 남겨서 해피캠퍼스에서 팔라고 합니다. 그게 누적이 되면 1년이면(1년은 52주) 52개의 독후감이 해피캠퍼스에게 팔리게 됩니다. 어림잡아 해마다 50개라고 하면, 해가 갈수록 50개, 100개, 150개... 로 늘다가 10년을 계속하면 무려 500개의 독후감이 팔리게 됩니다. 그게 누적되면 수익 또한 갈수록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 참고로 해피캠퍼스는 50%의 수수료를 뗍니다. 

일리가 있었습니다.



2)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독서리뷰로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

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는 독서리뷰(독후감)로 유입되는 방문자는 거의 없다. 

② 또한 티스토리 블로그 속성상 독서리뷰에 링크될 기업의 광고의 수도 제한적이다. 

③ 독서리뷰를 읽으면서 광고를 클릭할 확률도 높지 않다.

이게 제가 6개월간 티스토리 블로그에 독서리뷰를 남기면서 든 생각이었습니다.

이럴 바에는 만약 3페이지 독서리뷰를 300원에 해피캠퍼스에 올려놓고 1권이라도 팔리게 되면 150원(50%는 수수료)의 수익을 올리게 되는게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률상 해피캠퍼스에서 박리다매하는 게 블로그에 남겨놓는 것보다는 수익이 높을 것 같습니다.


3. 처음에는 독후감으로 잔돈을 벌지만, 나중에는...

책은 더 나아가서 꾸준한 독서활동과 독후감 작성으로 이른바 독서력, 문장력이 생기면 향후에 자신만의 책을 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합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와 닿았습니다. 

지금 어떤 글을 쓰고 싶은데, 글이 잘 안 써지시는 분들은 아직 인풋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나 소설 한번 써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안 써지지, 아이디어는 왜 이렇게 안 떠올라...

하시는 분들은 아직 소설을 충분히 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설책을 별로 읽지도 않았는데 베스트셀러를 써 버리는 사람도 있기도 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 책을 읽기 싫어했다는 학창시절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무조건 재미 있는 소설을 쓰자는 게 이 분의 글쓰기 철학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후로 엄청나게 많은 소설을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 인터뷰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학창시절에 왕성한 독서가는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저자분의 말이 100% 맞지는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같은 사람은 예외적인 천재로 봐야 하구요. 혹시나 싶어 말씀 드리는데, 히가시노 게이고와는 달리 유명한 미국의 다작작가 스티븐 킹은 지금도 일년에 수십권의 소설을 읽는다고 합니다. 다독과 다작만이 소설가가 되는 유일한 길이라고도 말합니다. 소설을 많이 읽어야 아, 이런 이야기를 이렇게 쓰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이런 이야기는 이미 다른 소설에도 많이 나왔으니, 다른 방향으로 써보자, 라는 감각들이 생긴다는 말입니다.


4. 앞으로는 독후감을 팔 예정입니다.

그래서 당연히 앞으로는

1) 독서리뷰는 해피캠퍼스에 남기고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독서리뷰 완전 삭제 예정)
2) 티스토리 블로그는 철저히 정보성 글로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0. 나오면서

독후감으로 해피캠퍼스에 돈도 벌고,
정보성 글로 애드센스로 돈도 벌고,

더 나아가 5년 뒤, 10년 뒤 저만의 책을 내 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부자도 되시고, 자신만의 책을 한 번 내 보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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