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도 독후감 올리고, 그걸 해피캠퍼스라는 자료 판매 플랫폼에도 올리면 일타쌍피 아닐까, 라는 생각해 보셨죠?
그런데 정말 두 군데 모두 올려도 문제가 없을까요?
일단 블로그에서는 티스토리의 경우 애드센스로, 네이버의 경우 애드포스트로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해피캠퍼스에서는 독후감 판매로 인한 직접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맨 처음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만 올리다.
처음에는 독후감(독서리뷰)을 블로그에만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유입이 많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관심 있는 책이 있으면 블로그를 숱하게 찾아보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 그런가 봅니다. 물론 저와 같은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거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소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또한 네이버에서 찾아보니까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 내 독후감 포스팅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2. 그래서 블로그에서 삭제하고 해피캠퍼스에만 올리다
그래서 이럴 바엔 블로그에서는 삭제를 하고, 오로지 해피캠퍼스라는 자료판매플랫폼에 올려서 판매수익을 올리는 게 낫겠다 싶어, 그렇게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해피캠퍼스에서도 판매가 그렇게 눈에 띄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해피캠퍼스 판매수익 공개해 드렸는데, 보고 오실까요?^^
3. 차선의 마케팅 수단으로 블로그를 선택하다.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기에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것 같아 시도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해피캠퍼스에서도 자료 일부보기가 있는 것처럼, 거의 유입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제 블로그를 통해 유입해온 사람들을 해피캠퍼스로 유도(?)할 수는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블로그에 독후감 도입부를 올려놓고, 하단에 전체 문서가 로딩되어 있는 해피캠퍼스로 인도를 했습니다.
물론 현재까지는 블로그 자체의 유입이 적어서 그 효과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그나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4. 블로그에 게시된 독후감을 그대로 두고, 해피캠퍼스에 자료등록을 했더니...
그런데 깜빡 잊고 블로그에 게시된 독후감을 그대로 두고, 해피캠퍼스에 자료등록을 했습니다. 아차! 해피캠퍼스도 자료검수기간이 있습니다. 오타가 있는 것을 그대로 승인도 해 주길래, 도대체 어떤 것을 볼까, 도 싶었지만, 인터넷상에 중복자료가 있는지, 검수작업을 하는 모양입니다.
오늘 오전에 이런 메일을 받았습니다.
자료 보류 ....
그래서 솔직히 보류해명을 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내 사이트이다. 사이트에서 자료를 삭제했다.
이랬더니 바로 조금 전에 메일이 다시 왔습니다.
자료등록 승인되었다는 메일이었습니다.
5. 결론은...
절대로 블로그 독후감과 해피캠퍼스 독후감은 같은 내용으로 하시면 안 됩니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는 해피캠퍼스 독후감 판매 부업 안내였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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