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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공부가 돈이 되는 시간

[피터 린치의 종목 발굴법] 믹스커피, 카누를 매일 먹는 당신에게

by 북노마드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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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피터 린치님께서 말씀하신 집 근처 대박 종목 발굴법 시작해 보겠습니다. 

회사 가면 티타임, 회의할 때 어떤 차를 준비하나요? 제가 맞춰볼까요?

맥심 믹스커피, 현미녹차, 카누.

이 세 가지는 기본 세팅처럼 깔릴 겁니다.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꺼내서 간간히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합니다. 대한민국의 어떤 사무공간(대기업, 중소기업, 일반 사무실을 막론하고)을 가더라도 저 세 가지 기본 세팅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간혹 카누가 빠질 때도 있지만요)

그만큼 우리 일상이 되어버린 음료입니다. 저 3가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동서"라는 회사입니다.


1. 동서의 경쟁력


당연히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입니다. 식품회사 중에서 영업이익률이 10%를 너믄 곳이 대한민국에 딱 3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동서입니다. 제품 포트폴리오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 삶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나 안정적입니다.

 


2. 동서의 한계


제품 포트폴리오 자체가 대한민국 국민 삶의 한 부분일 정도로 안정적이라는 말은 반대로 말하면 더이상 침투할 시장이 없다는 말입니다.
결국 대안은 해외시장 진출입니다. 동서라는 회사에 투자하기 위해서 조금 알아보신 분들은 해외진출설은 무려 10년 전부터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요?
곧? 10년 뒤요? 영원히 안할지도요?
저도 답을 모릅니다. 확실한 건 해외진출만 뚫린다면 동서의 매출은 급성장을 할 거고, 주가 또한 매출 따라 급격하게 뛰어오를 겁니다.


자,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만간(5년 내) 해외진출을 믿고 묻어둘까요? 아니면 그럴 시간에 다른 좋은 회사를 찾아봐야 할까요?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 참고로 지금 주가(3만원)로도 2.3% 정도의 배당을 주니, 지금 주가가 현재 매출에 대한 적정수준으로 판단하신다면 배당투자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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