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77 설득의 대가가 되고 싶다면, 캐털리스트를 읽어라!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으시나요? 그럼 이 책을 반드시 읽으세요!캐털리스트 제목만 듣고는 무슨 책인지 짐작하기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물론 공대 출신 분들에게는 친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찾아보니 '촉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표지 왼쪽 중간의 부제를 통해 우리는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이 책은 와튼 스쿨의 마케팅학 교수 조나 버거가 썼으며, 읽게 된 계기는 일전에 올려드렸던 그의 또 다른 작품 "매직 워드"를 꽤나 흥미롭게 읽었기 때문입니다. 매직 워드가 어떤 단어를 사용하냐에 사람의 마음이 열리기도 닫히기도 한다는 것을 보여줬다면 캐털리스트는 타인을 설득하기 용이하게 만드는 5가지 촉매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1. 리액턴스 효과2. 소유 효과3. .. 2024. 9. 2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원작소설가 넬레 노이하우스 인터뷰 노이하우스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범죄 작가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경찰 형사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과 피아 키르히호프가 등장하는 경이적으로 성공한 타우누스 범죄 시리즈의 작가입니다. 프랑크푸르트 북쪽의 산악 지역인 타우누스의 그림 같은 마을과 마을을 배경으로 한 타우누스 소설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는 심리적인 스릴을 타는 작품입니다. 그 시리즈는 독일에서만 5백만 부 이상 팔렸고,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독자들에게 도달했으며, 매우 성공적인 텔레비전 시리즈로서 찬사를 받았습니다.비록 그녀는 독일과 다른 곳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지만, Neuhaus는 아마도 2014 ITW 스릴러 상 후보에 오른 Taunus 시리즈의 네 번째 소설 SNOW WHITE MUST DEE로 미국에서 가장 .. 2024. 9. 1. 클레어 키건 소설리뷰 : 맡겨진 소녀, 이처럼 사소한 것들 오늘은 클레어 키건의 두 권의 소설을 들고 왔습니다!맡겨진 소녀 (foster)이처럼 사소한 것들 (Small Things Like These)이동진 평론가가 '맡겨진 소녀'를 2023년 올해의 소설 중의 하나로 꼽는 바람에 서점에서는 일약 베스트 셀러가 되고, 도서관에서는 예약이 4~5명이 밀릴 정도로 빌리기 어려운 책이 되어 버렸습니다. 바로 전에 게시글을 올려 드렸다시피, 이제는 책을 사지 않겠다, 마음 먹어 너무 보고 싶은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와중에 권님께서 원서와 번역본 둘 다 빌려 주셔서 이번 연휴에 한달음에 읽게 되었네요(이처럼 사소한 것들은 몇 주 전에 우연히 지인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당시만 해도 클레어 키건의 소설인지 몰랐습니다, 정말 이런 우연이..).두 권을 연달아 읽었.. 2024. 9. 1.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 앵무새 죽이기 리뷰 오늘은 성경 다음으로 가장 영향력이 있다는 소설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앵무새 죽이기 소설의 결말이 포함되어 있으니, 읽으실 분들은 가볍게 스킵해 주시길^^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미국소설이 그다지 맞지 않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아무래도 철회를 해야 할 것만 같다. 소설에서의 진정성은 - 개인적인 견해지만 - 작가 자신의 경험의 비중을 어느 정도로 두냐가 중요한데 "호밀밭의 파수꾼"은 전적으로 허구 90%에 가깝다고 개인적인 판단을 내렸다. 그렇지만 홀든 콜필드(*남자 주인공)은 몇 주 동안을 - 지금까지도 - 내 뇌의 30% 정도를 차지해 버린 듯 싶다. 허구지만 존재감이 어마어마해다고나 할까. 그런데 홀든 콜필드와 더불어 또 몇 주를, 아니 족히 몇 달은 내 뇌를 차지할 녀석들이 나타났다.. 2024. 9. 1. 이전 1 2 3 4 5 6 ··· 95 다음 728x90 반응형